[이목!e국내주식]라스베가스가 살아난다…시저스 이목
라스베가스가 들썩이고 있다. 이달 코로나(COVID-19) 제재 해제로 컨벤션 수요회복이 기대되면서 미국내 51개 카지노를 운영 중인
(CZR. US)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2월 엘도라도리조트는 140억달러를 들여 시저스엔터테인먼트와 합병했다.
지난해 기준 시저스엔터테인먼트의 수입에서 카지노가 차지하는 비중이
67.2%로 최고로 높고 호텔 13.0%, 음식료 9.2%, 기타(온,오프라인 카지노) 10.2%였다.
지성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투자포인트로 △라스베가스 관광객 유입이 회복되고 있고 △합법화가 진행 중인 온,오프라인 스포츠 베팅과 유리한 고지를 점한 시저스
△카지노 기업 간 인수합병을 통한 비용절감이 약 2억달러, 수입 확대 기회는 2억달러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의 온,오프라인 스포츠 베팅사업 시장크기는 지난해 40억달러에서 2027년 100억달러 이상으로
고속성장할 전망이다. 오늘날 기준 21개 주에서 합법화가 완료됐고,
2027년까지 31개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것은 1997년 온,오프라인 스포츠 베팅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PASPA법안이 2017년 위헌 판정을 받으며 미국내 온,오프라인 스포츠베팅 합법화 움직임이 확대되는 것이다.
이것은 정부로서도 세안확보를 위한 합법화로 카지노와 비슷한 약 22% 수준의 일곱금부과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시저스엔터는 지난 1분기(12월말) Non-GAAP 기준 수입액 12억달러, 순손실 2억1300만달러, 조정 EBITDA 2억8000만달러로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바카라.카지노.카지노사이트.바카라사이트 지난해동기대비 259.2% 급증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도 13.2% 불었다. 순손실은 적자가 계속됐지만, 조정EIBTDA는 지난해동기대비 434.2% 급증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도 58.2%나 불었다. 컨센서스를 34.2%나 상회했다.
경쟁사가 실적 회복에 대해 진보적 시각을 공유한 반면 시저스엔터 연구진은 연말 분기당 조정 EIBTDA 40억달러 달성 가능성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밝혀냈다.
내년 연간 조정 EBITDA는 40억달러(컨센서스 32억달러) 달성 확률이 높다며 실적 성장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출했다.
지 연구원은 “시저스의 공격적인 조정EBITDA 가이던스 제시는 윌리엄힐 인수가 마무리된 만큼 연결실적 반영이 예정돼 있고, 미국내 온,오프라인 스포츠 베팅(OSB) 합법화로 가파른 시장 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힐은 영국의 온온,오프라인 스포츠베팅사업자로 시저스는 우선적으로 2017년 윌리엄힐과 다같이 미국 스포츠 베팅 조인트벤처를 설립했고, 지난해 32억달러에 인수하며, 신규 시장 점유율을 신속하게 확장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향후 동사의 주가 및 실적 변동 요인으로 △시너지 및 자본 감축 생성 효과 △스포츠 베팅 및 온,오프라인 카지노 시장 확대 빠르기 △라스베가스 및 이외 지역 카지노 사업 회복 빠르기 △코로나(COVID-19) 여행 관련 제재 등을 꼽았다.
시저스엔터의 2027년 전망 EV/EBITDA는 9.10배 수준으로 경쟁사 평균 13.10배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는 해석이다.